업무 연속성6 복원 중심 백업 전략, 종합 정리 1. 이 시리즈의 시작점복구할 수 없는 백업은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이 시리즈는 백업을 단순 저장이 아니라복구를 위한 전략적 구조로 바꿔내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실제 복원 가능성을 중심으로 백업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다뤘다. 2. 복원 중심 백업 전략의 기본 전제백업은 저장이 아니라 복구를 위한 준비다복원할 수 없는 백업은 실패다복구 가능성은 문서화, 점검, 테스트, 훈련으로 완성된다자동화와 보안은 복구 확률을 높이는 필수 수단이다3. 각 파트별 핵심 요약1️⃣ 개념 정리 (1~5편)백업은 데이터 복원을 위한 전략이다백업과 아카이브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무엇을 백업해야 하는가를 정하고데이터 변화량, 중요도, 보관 정책에 따라 백업 주기를 설계한다2️⃣ 전략 설계 .. 2025. 4. 26. 백업 데이터 복사본은 왜 필요할까? 1. 단일 백업만으로 충분했던 시대는 끝났다과거에는 백업을 한 번만 해두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파일 서버에 저장하거나, 외장 하드디스크 하나에 백업을 해두면장애가 나더라도 데이터를 되살릴 수 있다고 믿었다.하지만 오늘날의 IT 환경은 훨씬 더 복잡하고 공격적이다.단일 백업 장치나 저장소에 의존하는 것은,재해, 랜섬웨어, 시스템 오류 앞에서는 아무런 대비가 되지 않는다.백업은 이제 ‘1개’가 아니라 ‘복사본’을 만들어 다수의 장소에 분산 저장하는 시대다.백업 복사본(Backup Copy)이 왜 필수인지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알아보자.2. 단일 백업 시스템의 한계단일 백업은 다음과 같은 위험을 항상 내포한다.물리적 재해: 화재, 침수, 지진 등으로 백업 장치 자체가 파손될 수 있다.랜섬웨어 감염: 최근 공격은.. 2025. 4. 26. 백업 운영 정책, 어디까지 정해야 할까? 1. 전략은 방향이고, 정책은 구조다지금까지 복원 중심의 백업 전략을 설계해왔다면이제는 그 전략이 조직 내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운영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복원 전략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지도라면,운영 정책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책임지고 실행할지를 규정하는 설계도다.정책 없는 전략은 실행되지 않는다. 2. 정책 문서가 없는 조직의 현실많은 중소 IT 조직에서는 여전히 담당자 개인의 경험과 기억에 의존해 백업을 관리한다.이는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취약점이 된다.담당자 교체나 퇴사 시 인수인계가 불가능장애 발생 시 백업 파일이 어떤 주기로, 어디에 저장됐는지 파악 불가특정 서비스만 누락된 .. 2025. 4. 25. 인수인계를 위한 복원 문서 구성법 1. 인수인계 없는 백업, 위험하다백업은 한 사람의 역량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실무에서는 종종 ‘백업 담당자’만 알고 있는 구조가 된다.그가 퇴사하거나 부서 이동을 하면, 복구는 단절된다.복원은 기술이 아니라 ‘과정’이다.그리고 그 과정이 문서로 인수인계되지 않는다면,백업은 결국 ‘복구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2. 문서화되지 않은 백업의 위험 사례복구 스크립트 위치를 아무도 모름NAS 접속 계정만 전 담당자가 알고 있었음특정 경로가 마운트되지 않으면 백업 실행이 안 되는 구조‘장비를 잘 아는 사람’이 없으면 절차 진행 불가이런 상황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백업은 의미를 잃는다.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백업은, 결국 실패한 백업이다. 3. 인수인계 문서에 포함해야 할 핵심 요소항목설명시스템/서비스 목록.. 2025. 4.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