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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서버 복구,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1. 리눅스 서버는 텍스트 기반이라서 복구가 쉽다?많은 사람들이 리눅스 서버는 명령어 기반이라서 복구가 단순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실무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CLI 기반이라는 점은 자유도가 높다는 뜻일 뿐, 복구 절차가 자동화돼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오히려 리눅스 환경은 백업 도구와 로그 분석, 설정 복원이 각자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복구 시 반드시 절차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이 글에서는 리눅스 서버 복원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시나리오를 실무 관점에서 정리한다. 2. 백업 방식에 따른 복원 전략의 차이리눅스 서버의 복원 전략은 사용한 백업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각 방식에 맞는 복구 루틴을 준비해두는 것이 핵심이다.1) 전체 이미지 백업 (dd, Clonezilla 등)dd 명령어 또는 디스크 복제 툴을.. 2025. 4. 25.
Windows 서버, 어떻게 복구해야 할까? 1. 윈도우 서버 복구는 왜 특별한가?Windows 서버는 기업 내 가장 널리 쓰이는 인프라 중 하나다.파일 서버, Active Directory, 웹 서버(IIS), 프린터 공유, 인증 서버 등다양한 서비스가 얽혀 있어 복구 시 고려할 요소도 많다.특히 GUI 기반 환경은 리눅스처럼 명령어만으로 모든 것을 재설정하기 어렵다.그래서 복구는 더더욱 ‘계획적’이고 ‘문서화된’ 형태여야 한다.단순한 파일 복원이 아닌, 시스템 전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2. Windows 서버 복원 전략 구성 요소1) 이미지 백업 vs 파일 백업이미지 백업: 운영 체제, 드라이버, 프로그램, 레지스트리까지 포함→ 전체 복원이 빠르지만, 백업 용량 크고 개별 복원이 어려움파일 백업: 사용자 디렉터리, 문서, 설.. 2025. 4. 25.
인수인계를 위한 복원 문서 구성법 1. 인수인계 없는 백업, 위험하다백업은 한 사람의 역량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실무에서는 종종 ‘백업 담당자’만 알고 있는 구조가 된다.그가 퇴사하거나 부서 이동을 하면, 복구는 단절된다.복원은 기술이 아니라 ‘과정’이다.그리고 그 과정이 문서로 인수인계되지 않는다면,백업은 결국 ‘복구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2. 문서화되지 않은 백업의 위험 사례복구 스크립트 위치를 아무도 모름NAS 접속 계정만 전 담당자가 알고 있었음특정 경로가 마운트되지 않으면 백업 실행이 안 되는 구조‘장비를 잘 아는 사람’이 없으면 절차 진행 불가이런 상황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백업은 의미를 잃는다.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백업은, 결국 실패한 백업이다. 3. 인수인계 문서에 포함해야 할 핵심 요소항목설명시스템/서비스 목록.. 2025. 4. 24.
복원 전략을 문서화하라 1. 전략은 있는데, 문서화가 없다면많은 조직이 백업 구조와 스케줄, 저장소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한다.하지만 막상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지’ 문서화되어 있지 않다면,그 전략은 실행되지 못한다.특정 담당자만 알고 있는 복원 방법,운영자의 기억에 의존한 순서,복잡한 구성에 대한 설명 부족.이런 상황에서는 백업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복구 실패는 시간문제다. 2. 복원 절차 문서화의 목적문서화는 기술을 전파하는 도구가 아니다.그건 업무 연속성과 조직의 생존을 위한 매뉴얼이다.왜냐하면 장애는 담당자의 근무 시간만 골라서 오지 않기 때문이다.담당자가 부재 중일 때교대 근무 환경에서외주 팀과 협업할 때퇴사 이후 시스템을 물려받을 때이런 상황에서 복원 절차가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형태로 문.. 2025. 4. 24.